아산시, 2022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 지원

강승일

2022-01-10 06:53:29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단지별로 총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자체 부담해야 하고 한번 지원받은 단지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뒤 재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로 아산시 건축과에 신청하면 되며 현장 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대단지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거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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