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2월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예산축협이 지원기관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충남지역 농어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충남 농어촌발전상은 5개 부문에서 13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했으며 시상 부문 및 인원은 대상 1명, 작목 6명, 시책 3명, 지원기관 1개, 관련 단체 1개, 특별상 1명이다.
지원기관 부문에서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한 예산축협은 윤경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축산농가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예산축협은 예산한우 경매시장 확장운영 사업비로 20억원을 확보하며 한우산업을 비롯한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경구 조합장은 “그동안 힘써 노력한 임직원과 조합원, 그리고 예산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주신 예산군민 덕분에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일 하라는 상으로 알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둔 조합경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