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이 마을 활성화 도모가 목적으로 생활SOC시설확충, 지역경관개선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창출이 목적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중심지 및 거점조성사업 4개 지구사업과 지난해부터 마을만들기 5개 사업을 포함해 총사업비 204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인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금학3리 마을만들기사업 환성2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준공해 생활SOC시설을 확충했다.
내년에는 부석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팔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월계2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화천3리 마을만들기사업 오학리 마을만들기사업 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서산형 마을만들기사업인 대황2리 마을만들기사업 무장1리 마을만들기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중간지원조직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마을대학 현장포럼 창안학교, 찾아가는 마을학교 등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농촌협약을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체결을 목표로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협약 체결 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기준 최대 300억원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사업은 더 좋은 농촌 마을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농촌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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