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3대 이용붕 부군수 이임

재임기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등 굵직한 군정 현안 해결

강승일

2021-12-30 10:15:11




예산군, 제23대 이용붕 부군수 이임



[세종타임즈] 예산군 제23대 이용붕 부군수가 12월 31일 이임한다.

이임하는 이용붕 부군수는 지난 2020년 1월 취임해 2년 동안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재정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군이 강조해왔던 국·도비 확보,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한 가교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귀감이 됐다.

특히 이용붕 부군수는 지난 15일 확정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일선현장을 발로 뛰는 등 열과 성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예당호와 덕산면을 양 축으로 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과 산업단지 조성,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나서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예산군 선·후배 동료 공직자와 함께 33년간의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을 위해서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더 멋진 제2의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2년생으로 예산군 신암면 출신인 이용붕 부군수는 조림초, 신암중, 예산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12월 예산읍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혁신담당관, 경제통상실 소상공기업과장을 거쳐 제23대 예산군 부군수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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