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삽교읍 목2리, 신양면 만사리, 광시면 장신 2리, 대흥면 대률리 등 관내 4개 마을을 2021년 건강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현판을 부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지정’은 건강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마을이며 각 마을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건강마을 환경 조성, 반찬 나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초건강조사 등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특성화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함께 건강한 공동체로의 발전을 도모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건강도시 조성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와 목표를 제시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건강이 꽃피는 마을 웃어요 건강한 만사 마을 함께 걸어요 맛깔나는 장신2리 혈관튼튼 건강마을 등 각 마을의 건강생활 실천을 브랜드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건소는 내년에도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한 결과 2021년 건강마을에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온 군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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