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및 신체활동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기초 지자체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이번 표창을 수여했으며 군은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지역사회 신체활동증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강화 및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 감염병 지속발생과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다양한 비대면 보건사업추진 및 건강도시사업 추진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했다.
보건소는 범 군민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42개소의 걷기코스를 조성했으며 10개소의 군민 건강계단 및 8개 마을 둘레길에 걷기 쉼터를 조성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 및 기반 조성을 강화했다.
또한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19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걷기 앱 모바일 지원 및 성공자 인센티브 지급 등 활동 격려를 통해 5353명의 지역주민들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3100여명이 매월 30만보 걷기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주민중심 건강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공모를 통해 건강마을 4개소를 선정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맞춤형 건강 동아리 결성을 통해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마을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마을별 건강 브랜드 명을 선정해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실천 유도로 건강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민 건강증진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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