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충남도 주관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암예방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적극적인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국가 암관리 사업에 총력을 쏟았다.
수검 대상자를 수검 항목별, 연령대별로 분류해 1:1 전화상담하고 문자, 우편을 발송하는 등 검진을 독려키도 했다.
이용이 많은 하나로마트,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장암검진을 위한 채변통 함도 비치해 수검을 위한 편리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지정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암검진 유관기관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올해 암검진율은 36.22%로 지난해 대비 1.27%p가 상승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검진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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