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등 아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8개 읍면 236개 경로당에 대한 점검에 돌입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시설 방역 특별점검은 원생 70명 이상의 어린이집 5곳을 비롯해 아동공동생활시설 및 29인 이상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보육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방역관리 이행 여부와 방역용품 구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아울러 경로당의 경우 지난 6일부터 백신 추가접종자만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백신 접종과 관계 없이 의심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추가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태안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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