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 개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강승일

2021-12-27 10:20:56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4일 2021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노박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정관·운영규정 제정 및 일부개정 2021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 1월 출범한 재단은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서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서천가득몰’을 개발해 충남도 민·관 협치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대회 소득체험분야 동상 수상, 서천군 대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연계 투어코스 개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 지원, 충남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등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재단은 2022년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공동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아 개인, 단체, 기업이 후원한 기부금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공동체 사업 등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박래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우리 재단은 한 해 동안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정기 이사회에서 승인된 주요 사업들을 잘 기획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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