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래 농업 이끌 청년 등 농업인 육성 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접수 1월 28일까지

강승일

2021-12-27 06:50:42




서산시, 미래 농업 이끌 청년 등 농업인 육성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농업인 정착 및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농업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을 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며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농업인이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중 영농경력이 10년 이하고 농업관련 교육 이수 실적, 병역필의 조건을 갖춘 농업인이 대상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농지 구입 및 임차, 농업용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육성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관리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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