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문화 한마당’ 개최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 문화예술 체험 활력 도모

강승일

2021-12-23 07:55:21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문화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를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전시 문화예술 프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주최인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전국 43개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 7개가 선정되는 선도조합에 선정되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조합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주민시범사업 및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는 등 배방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감상해보니 이전의 도시재생 사업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며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유원기 이사장은 “‘앞으로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배방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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