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스스로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율 방역체계라는 3개 분야 사업유형을 주제로 우수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신청 결과 지자체 1,255개 제안 사업 중 5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홍성군의 “아동전문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이 충남에서 군 단위 지역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동전문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자가진단소를 설치·운영하고 아동들에게 자가진단키트 보급 및 방역 교육, 방역소독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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