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주민설명회

강승일

2021-12-21 14:08:31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주민설명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20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 추진위원, PM단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1년 10월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여 2024년까지 서천군 현청사 건물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인 서천 문화의 숲 조성과 사람 숲길 조성, 문화누리마당 조성, 고령친화 건강시범거점마을 조성, 문화셔틀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2023년 이주를 앞둔 현재 군 청사가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이 된다면 서천읍 구도심이 밝게 살아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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