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 미래앤서해에너지의 후원으로 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185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가스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2022년 1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사전에 가스 사용 시간을 설정해두면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돼 가스 가열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전장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안전에 취약한 주민가정에 대한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사용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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