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1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최우수상’ 쾌거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으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

강승일

2021-12-17 08:40:21




예산군, 2021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최우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 ‘2021 지자체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지자체간 지역개발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우수 사례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 중 최우수, 우수를 선정하기 위해 2차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은 발표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으며 지난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4100만원의 사업비로 3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역 내 청년 외식창업 희망자들 교육과 예산시장 내 청년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활력창작소가 개관한 3개월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13개과정 1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전국뿐만 아니라 밴쿠버, 시애틀, 하와이 등 해외에서도 교육을 이수하는 등 외식산업 교육을 선도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여간 신활력창작소의 성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예산군민과 더본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신활력창작소에 이은 제2의 지역개발사업도 새롭게 구상해 예산읍 원도심과 예산시장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