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1년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분야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선에 따른 살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의 노력성, 실행성,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4월 대산목사거리 옹벽에 서산해미읍성을 디자인했고 8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으로 보안등, CCTV 등을 설치해 안전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해미천변 인근을 대상으로 구름다리 야간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경사로 설치 등 경관과 편의를 높일 환경 개선 공공디자인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한 2030 서산시 경관 기본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디자인 정책을 통해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살기 좋은 서산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