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COEX 전시장 “2022년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광천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명절선물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 1층 B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홍성군을 대표해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 참여한다.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은 홍성 광천 주변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원초를 이용해 가공 생산된 광천김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향긋하고 감칠나는 맛으로 유명한 광천김은 지역 특유의 가공 기술과 고품질 생산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2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정상균 대표는 행사 기간동안 광천김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트랜드의 변화를 직접 현장에서 체감해 새로운 상품 개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업체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 장려해 우리군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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