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증을 전달하고 영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1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기존업소 39개소와 신규신청업소 11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범 음식점 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 제공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간담회 종료 후 모범 음식점에 대한 인센티브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배부했으며 모범 음식점에 대해 지정 표지판 부착 및 상수도 요금 30% 감면, QR코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음식 소개 등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연과 사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을 방문하는 전국의 손님들에게 예산의 맛을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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