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당진시 에너지센터, 탄소중립 이행 위한 토론회 개최

강승일

2021-12-13 12:00:50




당진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당진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진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토론회’가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에너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및 시민사회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및 지정토론, 참석자 제안 및 질의를 통해 당진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박정연 사무국장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과제 및 이행체계’를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아 2050 탄소중립 추진 배경과 전략 등을 설명했으며 뒤이어 당진시에너지센터 이인수 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과 당진시 에너지센터의 운영’에 대해 발제했다.

한편 토론 좌장으로는 신근정 지역에너지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김지환 당진시 기후에너지과 과장 천기영 당진시개발위원장 황성열 당진환경운동연합 의장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탄소중립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진시가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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