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시행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1차부터 9차까지 감독 규정, 도로 농업기반, 도시, 재난, 하천, 상수도, 하수도 등 건설공사 전 분야의 설계요령, 현지 여건에 적합한 시공 및 유지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의 감독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교육의 기회가 현저히 축소된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홍성군 소속 각 분야별 팀장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 강사 등 총 10여명의 강사들이 협업해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해 재능기부를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공사감독 공직자들의 기술행정 업무능력과 역량이 향상되어 다양한 기반시설 사업 추진에 가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분야별 신기술 습득과 견실시공 강화 교육 등에 대해 더욱 전문적인 강사진을 초빙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한 기술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