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통학로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자치구별 학교 밖 통학로 개선 학교 요청사항 조치결과 확인

강승일

2021-12-09 09:07:42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생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자치구별 통학로 개선 학교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초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회를 거쳐 총 49교, 123건을 해당 구청에 개선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요청사항은 보·차도 분리 등 보행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노면 표시 및 방호울타리 등 도로부속물 설치 무인단속카메라 및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교육청은 학교 밖 통학로 안전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5개 구별로 개선 필요사항이 해결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확인 결과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재검토 후 차기 관계기관 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년 통학로 개선 관련 학교 수요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등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을 위한 관련 예산 총 22억 6,000만원을 지자체에 지원한 바 있다.

무인교통카메라 및 옐로카펫 등 설치 예산 지원: 7억 3,860만원, 22억 6,000만원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관계기관 모두가 공감하는 사항이다”며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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