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관리 및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중개업자 지도점검, 지적재조사, 무인항측, 역점시책 등 총 7개 분야 40개 세부항목을 총괄 심사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시 경계 결정에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할 때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관련부서 협업으로 111필지의 지목변경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 받았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시책 마련 등 시민 중심의 토지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한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은 올해 충남도 주관 적극 행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