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아바비젼과 32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바비젼은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과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생산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32억원의 투자와 25명의 고용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1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1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면 매년 228억원의 생산효과와 48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군에 투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아바비젼 외 LED디스플레이 관련 2개 기업이 둥지를 틀 계획으로 ‘충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에 명시된 환경기술 연구개발 문화체육 등 공공기관 유치가 구체화 되면 영상 업종은 지금보다 더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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