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7일 제42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청주시4-H연합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 8점, 우수 학교4-H회 부문 2점으로 총 10점이었으며 그 중 청주시4-H연합회는 영농기술개발부문에서 정원희 감사가 지·덕·노·체상 중 지혜상, 충북예술고등학교4-H회는 우수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상당고등학고4-H회 전미경 지도교사에게 전달했다.
충청북도4-H대상은 충북지역개발회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4-H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충북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매년 개최되며 한 해 동안 4-H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과 지도교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영농회원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자리이다.
영농기술개발부문 지혜상을 받은 정원희 감사는 청주시4-H연합회의 임원으로 각종 행사, 교육 등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일면에서 수도작에 종사하며 청년창업농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학교부문 본상을 받은 충북예술고등학교4-H회는 학교 숲을 조성하고 가꾸며 4-H이념을 가지고 다양한 과제교육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4-H연합회 권명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영농4-H회원과 학교4-H회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의 농심 배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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