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안양 관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안양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협력해 도서 기증이 이루어졌다.
안양이 이 사업의 대상에 선정된 것은 2005년경 안양교도소로 책 기증을 한 이후 무려 16년만의 기증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증식에는 유성길 관장, 신주영 관장, 이시내 관장, 김문건 안양시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 만안구 내 하늘채 작은도서관은 비록 소규모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이용객이 200명이 넘는 등 시민들에게 상상과 창의를 함양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도서관은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서서 평생학습의 터전이자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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