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한랭 질환 예방 나선다

건강 취약계층 대상 방문·전화 등 관리 및 모니터링 추진

강승일

2021-12-07 08:35:21




예산군, 군민 한랭 질환 예방 나선다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랭 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이 더욱 취약하며 인체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해당한다.

보건소는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대설 등 기후 변화로 한랭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장애인,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한파특보발령 시 수시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체조 등 맞춤형 운동법 및 기초건강체크, 방문상담 등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며 방한용품을 제공하는 등 한랭질환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 질환은 건강취약계층에게는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한파대비 건강수칙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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