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2018년부터 기업인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커넥터 류를 국내·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이씨푸드가 수상했다.
㈜아이씨푸드는 지난 2009년 세종시 금남면에 공장 설립 후 천연요소인 ‘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양념·소스 류를 제조하고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이종관 한국바이오켐제약㈜ 김광현 ㈜한국소스 박승혁 세종테크노파크 김민철이 수상했다.
또, 2021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으로는 ㈜바른기업 한국바이오켐제약㈜ ㈜데이터몬스터즈 등 3곳이 현판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상공회의소는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도 시상했다.
1,400억원 부문에는 서창산업㈜이, 600억원 부문에는 ㈜에프에이와 ㈜유니코넥션이, 200억원 부문에는 ㈜지인과 ㈜케이앤케이가, 100억원 부문에는 ㈜지에프퍼멘텍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이 우수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