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이 충남도 내 으뜸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충남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시는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3~2017 - 5년 연속 최우수상, 2018~2020 – 3년 연속 우수상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에너지담당 업무추진 등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시는 두루 높은 점수 받았다.
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 운영, 에너지 홍보활동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민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을 위해 주택 및 복지시설 태양광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에너지·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신규사업 발굴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대산읍, 지곡면, 음암면, 성연면에 태양광 1,440KW, 지열 1,383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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