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난 11월 30일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을 위해 군 모든 분야에 에너지지킴이를 시행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복도조명 부분 소등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규칙을 준수하고 청사 전산장비와 냉온수기에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였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효율 및 녹색제품 우선구매를 추진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119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크게 에너지절감 혜택을 보는 등 에너지자립마을 구축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이용 합리화 규정을 공공기관이 적극 이행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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