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1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개 읍면 및 단체 자율방재단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역안전을 위한 방재단 활동에 공로가 큰 단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복구지원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산 수자원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인 최병진 강사를 초빙해 ‘재난대응체계 및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로 재난이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대응체계로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했고 타 지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 방재단이 나갈 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안전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용배 예산군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는 만큼 모든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재해 예찰활동 및 재난현장 응급복구 등 방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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