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근로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휴학생과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군 전역 및 전역 예정인 휴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는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주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급여는 시간당 9200원으로 만근 시 20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8일까지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른 1차 대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원안내,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등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김선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학비 마련으로 가계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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