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순성면 답사로 심화교육 추진

강승일

2021-11-29 06:57:12




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세종타임즈]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기 마을해설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지역문화유산 답사를 순성면에서 진행했다.

석문면 푸레기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지역문화유산 답사는 마을해설사 수료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해설사의 역량강화와 마을해설사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답사는 순성면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콘텐츠 발굴, 마을 지역문화유산 홍보 등 농촌 마을활성화 도모를 위해 아미미술관과 백석올미마을, 순성 브루어리를 방문했으며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아미미술관을 유동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김수미 마을해설사가 인솔 및 안내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백석올미마을에서는 백석리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청국장가루, 매실엑기스 등을 활용한 매실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순성 브루어리에서는 당진 맥주 4종과 순성의 특산물인 매실로 만든 순성막걸리 시음 등을 진행했다.

시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 과장은 “순성면은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명소로 만든 대표 우수사례”며 “각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해설사로서 역량을 다져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당진에 있는 마을이 들썩거리도록 힘차게 활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