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35만 돌파

강승일

2021-11-25 07:04:43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 10월 말 기준 인구 35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는 35만685명으로 배방읍 8만2852명, 온양3동 3만7584명, 온양6동 2만9414명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 신규 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최근 3년 동안 국내 39개사 9338억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역대 최고 규모인 1만2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 50만명이 살아도 넉넉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원도심 재생, 사통팔달의 광역 지방 교통망 확보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여의도 3.5배 규모의 14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으로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 총 250만 평 규모 14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유입 인구도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정착할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2028년이면 50만 인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며 “민선 7기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라는 이정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짧은 시간 아산의 가치는 훌쩍 커졌고 도시의 위상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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