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전해철 2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보건소 업무가중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감염병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규·한시 인력확충을 추진한다.
우선, 현장 증원이 시급한 정규인력 확보를 추진한다.
작년에 21년도 보건소 감염병 대응 정규인력 816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지자체 정원 반영과 정규 채용 절차를 거쳐 증원 됐다.
내년에도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의 신규업무을 고려해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시급성을 고려 536명은 이미 배정 완료했으며 221명은 지역 방역상황 등을 고려 추가로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정규인력은 작년에 배정된 816명에 더해 총 1,573명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정규인력의 업무지원과 정규인력 추가 채용 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한 한시인력도 추가 확충한다.
특히 기존 지원 중인 한시인력에 재택치료 등 신규 업무부담을 고려해 500여명을 추가 지원해 총 2,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확충인원이 신속히 보건소 감염병 대응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인력 채용 계획 수립, 정규인력 배치를 위한 조례 개정 등 지자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을 위해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중환자실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20년 620명을 양성했고 200명을 추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1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2,699명이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685명으로 전일 대비 122명이 감소했다.
11월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49명이고 어제 신규 사망자는 30명이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 상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3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9.0%로 34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116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50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7.8%로 16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1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0,29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5%로 3,45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76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7,26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9.2%로 7,04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49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9.8%로 3,4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947명으로 수도권 897명, 비수도권 50명 이다.
11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9.0%이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1.0%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2,34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3만 7,29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2,067만 4,11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69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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