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2일 대전MBC 개최된 ‘2021 충청남도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민관협업 통한 군 청사 이전’ 성과 발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대회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해 충남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대회에 충남 1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청사 이전을 위해 군민들이 참여한 주민공모제와 주민주도 평가방식 도출, 지역민 간 업무협약, 선관위 온라인 및 군민투표 등 이전 대상지를 민주적인 방식으로 최종 선정함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 주민투표 및 선관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군 청사 이전을 결정함으로써, 청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신축 사업이 군민과 행정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군민이 주인 되는 홍성군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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