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2년 예산안 6054억원 편성

지역경제 회복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중점

강승일

2021-11-23 09:41:42




금산군, 2022년 예산안 6054억원 편성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및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 민선 8기 준비 철저에 중점을 두고 지난 19일 2022년도 예산안을 6054억원 규모로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 예산안은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과 군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 노력을 통해 2021년 5496억원보다 558억원이 증가했다.

편성 분야는 일반 공공행정 36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27억원 문화 및 관광 307억원 환경 861억원 사회복지 1364억원 교육 및 보건 187억원 농림 109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19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9억원 예비비 및 기타 705억원 등이다.

군정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형 경제 실현 218억원 명품관광 메카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 가시화 315억원 금산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 제고 212억원 새로운 생활공간 조성으로 활기찬 도시 창출 1275억원 모두가 행복한 삶, 살기좋은 금산 건설 1323억원 생활 속 여가문화 향유로 여유로운 고장 만들기 190억원 학교와 평생교육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체계 형성 136억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113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신규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역대 최대의 국·도비 보조사업이 확정될 수 있었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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