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미소·친절 교육’ 나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운수종사자 300여명 대상 미소·친절 교육 시행

강승일

2021-11-23 08:30:51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이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보령방문의해 선포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과 25일 29일 3회에 걸쳐 분산해 열리며 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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