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불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무상임대 추진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행정

강승일

2021-11-23 06:29:29




청주시, 산불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무상임대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 산림관리과는 동절기 산불방지기간 동안 목재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무상 임대하는 목재파쇄기는 현재 시민들의 접근하기 용이한 최일선 기관인 오창·오송읍과 남일·문의·가덕·미원·강내면 총 7대가 배치되어있다.

청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으로 소각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림인접지 100m에 위치한 농경지의 농업인 부담을 줄이고자 목재파쇄기의 무상임대와 가을철에 선발한 산불진화인력을 통한 파쇄작업을 지원해 불법소각을 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한다.

목재파쇄기의 임대와 파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은 산림관리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파쇄기 무상임대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가을에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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