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초등학교, 책과 함께 자라나는 ‘책사랑 주간’ 성료

박은철

2021-11-19 11:26:25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책사랑 주간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사랑 주간 동안 조리 존 작가의 나쁜 씨앗 원화 전시 김영진 작가의 새 차 사는 날 원화 전시 책 주인공과 함께 사진 찍기 독서 나무 만들기 연체자 구출 작전 등 학교도서관 및 학년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1, 2학년은 김경희 작가, 3, 4학년은 곽유진 작가, 5, 6학년은 김중미 작가와의 비대면 만남을 통해 작가가 된 과정, 글 쓰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15일부터는 책사랑 전시회를 열어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선정한 온책읽기 활동 자료들을 전시 및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책을 온전하게 갖춘 형태로 읽는다’라는 의미로 교과서에서 일부 발췌가 아닌 책 전체를 읽고 감상 각 학년에서는 팝콘을 튀겨요 가을을 파는 마법사 세종대왕 일수의 탄생 조커와 나 등 학년의 도서와 관련된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해 학생들 각자의 도서에 대한 감상을 공유했다.

정정숙 교장은 “이번 책사랑 주간을 통해 여울초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른 인성과 지혜를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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