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8,098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7,728억원 보다 37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에 뒀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 홍성호 명소화 궁리항 어촌뉴딜300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 지역자활센터 건립 가족센터 건립 홍북읍 청사 건립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 등 내년도 준공 예정인 20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45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원 교육 40억원 문화 및 관광 399억원 환경보호 875억원 사회복지 1,971억원 보건 191억원 농림·해양·수산 1,400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8억원 교통 및 물류 44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1억원 과학기술 1억원 예비비 및 기타 887억원 등이다.
또한 세입은 세수추계 오차율 최소화 및 체납징수 자구 노력을 강화해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 대비 13%가 증가했으며 국세의 초과 세수로 인해 지방교부세는 12%, 조정교부금은 15% 증가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복지, 안전, 문화,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역점시책을 고려하며 적재적소에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및 향후 사후 평가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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