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안전한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쨍하고 해들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문화재단이 협력하는 이번 문화행사의 행사명은 대평동의 마을 이름인 ‘해들마을’에서 착안했다.
일정별로 19일 19시에는 전통음악과 뮤지컬·오페라, 힙합·재즈 등 퓨전공연, 비트박스·비보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희망음악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0일에는 총 2회에 걸쳐 마술쇼, 버블공연, 저글링, K타이거즈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콘서트가 주민을 기다린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방역 부스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행정동 1층과 문예동 1층에 각각 설치해 운영한다.
방역 부스에서는 출입자명부 작성, 백신접종 증명 확인,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방역 팔찌를 배부하며 방역 팔찌를 착용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행사장 입장이 허용된다.
18세 이하 주민은 백신접종 증명 확인 없이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할 수 있으나 학생증, 의료 보험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청소년증 등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차하철 대평동장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문화의 향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