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모의 열린 참여로 아이가 행복한 환경만든다

‘열린 어린이집’20개소 선정

강승일

2021-11-18 16:41:26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열린어린이집 2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열린어린이집’ 제도는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를 확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참여도 지속가능성과 다양성 등 5개 기본영역과 세부항목 등으로 정기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2018년 8개소, 2019년 12개소, 2020년 16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해는 재선정 및 신규 선정을 포함해 총 20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직접 보육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열린어린이집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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