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결성면 주민들은 행정기관에서 발급 처리가 되지 않는 민원 서류들로 인해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고용산재증명서 등 113종의 민원서류 발급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결성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민원창구의 서류 발급 업무를 줄이면서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민원인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결성면민들의 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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