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통계청 주관‘2021 대규모 통계조사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2021 대규모 통계조사’포상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기관부문에서 기재부장관상, 개인부문에서 공무원, 조사요원 등 총 18명이 기재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받는 등 19개 상을 쓸어 담았다.
상 개수는 충남에서 천안시와 같은 1위다.
개인부문에서는 성공적인 조사 수행에 기여한 공무원 3명과 조사요원 3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공무원 2명, 조사요원 10명이 통계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와 폭염 등 열악한 조사 환경 속에도 효과적인 조사 수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통해 조사인력관리 및 현장관리,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통계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대규모 총조사를 홍보부터 조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청과 데이터기반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자료 빅데이터화 등 정책 지원 및 연구자료 활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상은 직원들과 조사요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 정책 강화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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