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

부산·광주·경기·대전·서울에 이어 여섯 번째 개소

강승일

2021-11-17 17:15:47




방통위,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8일에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어린이창의체험관에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광주, 경기분당, 대전, 서울 등 5개 지역에 이은 6번째 체험관이다.

인터넷윤리체험관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인터넷윤리 놀이터이자 배움터로서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을 통해 이용자가 건전한 인터넷윤리에 대해 생각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관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소개 영상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이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을 체험해 인터넷윤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아인세 포토존에서는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디지털 공간에서의 악성댓글, 언어폭력, 사이버 성폭력, 스토킹 등 각종 역기능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전북인터넷윤리체험관 운영을 통해 전라북도에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이버범죄,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최신 인터넷윤리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으며 ‘22년부터 전국 체험관에 교체·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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