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립합창단-홍성군립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강승일

2021-11-17 10:04:59




홍성군립합창단-홍성군립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군립합창단과 군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 홍성군립합창단의 ‘안부, 그리고 겨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002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홍성군립합창단은 홍성군민의 문화향유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국 합창대회 및 충남 합창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홍성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재훈이 이끄는 홍성군립합창단과 트럼펫 연주자 김판주, 피아노 최영민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홍성군립무용단의 제16회 정기공연 ‘마중,일상회복 기원무’가 11월 24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의 깊이와 긴 호흡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안과 위로를 건내는 힐링 공연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과 무용단의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전 좌석의 50%만 제공될 예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 군립예술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찾아올 따뜻한 새봄의 기운을 담아 밝은 홍성군의 미래를 마중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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