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21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예가정성’은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가치 상승을 실현했다는 점과 지역 특성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016년 4월 상표등록을 완료해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수박, 딸기, 배, 꽈리고추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가공품 51품목을 사용 허가해 예산에서 생산 및 제조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군 출신 백종원 홍보대사를 활용한 CF광고와 교통 광고 지하철 스크린 광고 TV 광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추진했다.
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하나가 돼 농산물우수관리, 친환경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경영전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특히 군의 7대 품목인 예산황토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수박, 딸기, 배, 꽈리고추를 중점으로 관내 산지유통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유통·추진체계의 내실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려 소비자의 구매 촉진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예가정성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