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대면·화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개최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의 공약이행 점검과 다양한 개발주체가 참여하는 포용적인 협의체인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이후 동 포럼 개최 중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의 개발효과성 제고방안 :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제기구, 공여국 및 수원국 정부, 시민사회, 기업, 재단,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티앙 음완도 은심바 DR콩고 기획장관, 비탈리스 메자 시민사회 대표의 축사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말리 외교장관, 유엔 사헬개발특별조정관,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시대 SDGs 달성을 위한 개발효과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파트너십, 취약상황에서의 개발효과성 등에 대해 논의 이어서 행사 둘째 날에는 감비아 외교장관, 캄보디아 총리실 특임장관 등이 현장 중심의 개발효과성, GPEDC의 미래와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국제사회의 개발효과성 논의의 성과와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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