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학생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학생회에 따르면 체육행사 등을 위해 십시일반 모았던 회비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2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하게 된 것. 특히 학생회는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구입 및 지원하며 아동들이 경제적 차별 없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했다.
김효태 학생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은 성인 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전문지식을 취득해 직업전환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200여명의 학생이 일과 배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