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농번기 후 올바른 배출 방법을 몰라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이 빈번한 잔류 폐농약·농약 빈병류 등에 대한 집중수거를 오는 11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은 농번기 후 농가에서 처리 곤란한 폐농약 및 농약 빈병 등의 폐기물 처리를 지원해 환경을 보호하고 농가부담도 덜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시는 잔류 폐농약 배출 집중 홍보 및 잔류 폐농약 처리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수거 대상은 잔류 폐농약, 농약 빈병류, 농약 봉지류이며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폐기물은 각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거할 예정이며 시는 농가 참여 독려를 위해 폐농약 수거 언론보도, SNS 홍보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면·동별 안내방송, 마을 이장을 통한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실시해 폐농약류 배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후 잔류 올바른 폐농약 처리를 통해 환경 오염 방지는 물론 쾌적한 농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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